목차서론: 거래량이 멈춘다면, 시장도 멈춘다부동산 시장을 바라볼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‘가격’일 겁니다. 하지만 가격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가 바로 ‘거래량’입니다.거래량은 가격보다 먼저 움직이는 선행 지표로, 시장 참여자의 심리와 수요·공급의 실질적 움직임을 가장 먼저 드러냅니다. 예를 들어, 거래가 줄면 그 다음엔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, 거래가 다시 늘면 이후 가격 반등이 가능하다는 신호로 해석되기도 하죠.2025년 여름 현재, 한국 부동산 시장은 긴 정체 국면에 놓여 있습니다. 그러나 이 속에서도 눈여겨봐야 할 데이터는 **‘거래량’**입니다. 거래량은 시장의 활력을 보여주는 바로미터이자, 가격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 지표로 여겨지기 때문이죠.이번 글에서는 최근 거래량 데이터를 중심으로 2025..